[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TWICE가 3월 도쿄 돔 공연의 연기 결정을 발표했다.

TWICE는 26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늘 오후에 발표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본부에서의 일본 정부의 요청에 따라 2020년 3월 3일(화)과 4일(수)에 도쿄 돔에서 개최를 예정하고 있었던 『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IN JAPAN』 도쿄 돔 공연 개최를 연기하는 것을 결정하였습니다"라고 알렸다.

계속 "대상 공연의 대체 공연을 이하대로 결정하였으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이라며 3월 3일(화) 공연은 4월 15일(수)에 3월 4일(수) 공연은 4월 16일(목) 이체 공연 진행을 전했다.

트와이스 측은 공연을 고대했던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려 매우 마음 아프지만 감염 확산을 위해 양해를 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TWICE는 지난해 10월부터 일본에서 "'TWICELIGHTS' IN JAPAN" 투어를 개최했으며, 그 피날레 공연으로 3월 도쿄 돔 공연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따라 공연을 연기했다.

한편 트와이스 이외에도 일본 정부의 요청에 따라 Perfume, EXILE, L'Arc~en~Ciel 등 일본의 슈퍼 스타들 역시 공연 일정을 취소 및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