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2월 21일, 팀 K 『 RESET』 공연에서 AKB48 마지막 1기생인 미네기시 미나미가 극장 공연 출연 1000회를 맞이하면서 멤버 및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2005년 13세에 AKB48에 가입하여 1기생으로 AKB48을 견인했던 미네기시 미나미는 지난해 12월 8일에 행해진 AKB48 극장 14주년 기념 특별 공연에서 졸업을 발표한 바가 있다.

미네기시는 "1000회를 달성 했어요 ~! 졸업을 앞두자 1회 1회가 정말 소중하고 오늘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맞게 된 것을 몹시 기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1000회 공연이니까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평소처럼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 1기생으로서의 당당한 퍼포먼스에 행사장에서는 커다란 '미이짱 콜'이 울려 퍼졌다.

팬들로부터의 따뜻한 박수를 받고 공연을 마친 미네기시는 때때로 눈물을 머금으면서 "아무리 슬프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이 스테이지에 서면 아이돌로 있어도 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해 주고, 이 극장이 저의 아이돌 생활의 버팀목이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스테이지에 설 일이 없어도, 언제라도 여기에 오면 모두에게 만날 수 있다는 그 컨셉대로, 보는 측이 되는 것도 몹시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있어야 하는 이 극장이므로, 앞으로도 이 극장을 자주 더 방문해 주세요. 그리고 로비에서 저를 보면 잘 대해 주세요"라고 1기생답게 극장 사랑을 이야기했다.

한편 4월 2일(목)에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미네기시의 졸업 콘서트 "미네기시 미나미의 졸업 콘서트~벚꽃잎들~'의 티켓 선발매 접수가 시작되었다.

[Photo(C)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