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NHK가 20일 방송 인터넷 동시 중계 서비스"NHK 플러스" 기자 설명회를 도쿄도 시부야구 방송 센터에서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방송에 맞추어 스마트 폰에서도 같은 방송이 보도되는 모습과 방송 중에도 처음부터 시청할 수 있는 "뒤쫓는 재생"이나 방송 종료부터 1주간 프로그램을 되돌아볼 수 있는 "놓친 전달"등의 기능을 소개했다. NHK는 3월의 계도 기간을 바탕으로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NHK의 츠카하라 아이 아나운서가 스마트폰으로 NHK 플러스의 앱을 조작하면서, '뒤쫓는 재생' 및 '놓친 전달'의 사용법을 설명했다.

키워드 검색 기능외, 테마마다 프로그램이 정리된 플레이 리스트를 사용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츠카하라 아나운서는 "보고 싶은 것을 보고 싶을 때에 볼 수 있다. NHK의 새로운 컨텐츠를 발견하게 되는 기회로도 연결된다"라고 이야기했다.

NHK 플러스는 종합 TV와 교육 TV 프로그램이 대상. 3월 1일부터 오전 7시에서 다음날 오전 0시까지 하루 17시간을 시험적으로 제공하고 4월 1일 이후는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0시까지 하루 18시간 인터넷에서 동시 전달한다. 이용하려면 전용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