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교토시 관광협회는 교토 국제관광레스토랑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등의 수입 실태에 대해 처음으로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방문자 수에서 차지하는 관광객 비중은 48.2%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체로 반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문자 수에 차지하는 외국인 비율은 20.3%로 그 중 유럽 호주가 48.4%, 아시아가 51.6%.이며 평균 객단가는 1만 37엔이다.

결제에 대한 조사에서는, 비현금 결제에 대응한 점포의 비율은 96.4%이며, 비현금 결제 이용율은 일본인객 46.5%, 외국인객 67.8%. 또 80.4%의 점포가 영어 메뉴를 지원하고 직원들의 영어 대응률도 75.0%로 많은 점포에서 인바운드 대응이 진행되고 있는 것도 나타났다.

이 밖에 예약을 받은 후 취소 연락 없이 방문하지 않는 "노 쇼"가 점포당 연간 15.8건(대략 한달에 1회 정도)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3.7건(87.0%)은 외국인객에 의한 것.

이 조사의 유효 응답 수는 56점포(회수율 67.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