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일본 여행업 협회(JATA)가 2020년 2월 1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JATA 대책실"을 설립했다. 바이러스의 확대로 여행 수요가 침체하는 가운데, 어려운 경영 환경에 놓여진 회원 각사에 정보 제공이나, 바이러스 확대를 수습했을 때를 시야에 넣은 리커버리 대책의 협의를 진행시킨다. 동회의 실장 및 부장 레벨이 집결해, 조직이 하나가 되어 임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최된 JATA 정례회견에서, 이사 겸 사무국장 오치 요시노리는 여행 업계가 처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날마다, 바이러스 확산의 뉴스가 넘치는 가운데 여행 시장에서는 인바운드뿐 아니라 "(일본인) 국내 및 해외 여행, 개인, 단체 여행, 모두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의 여행 메모만 아니라 4월 이후의 여행 예약이라도 여행자가 관망을 하는 상황이라면서 "1~2개월 이내에는 수요가 상당히 침체 전망"이라며 위기감을 나타냈다.

또, 오치 씨는, JATA의 대처로서 수습 시를 전망한 리커버리 대책의 책정이 중요한 것을 강조. 현시점에서는 침체가 심한 환경이지만, 반드시 회복기가 오는 것을 응시해 과거의 경험을 살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오치 씨는 세계 관광산업에서 회복기에 일본에 가장 좋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측면도 소개 도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개최지라는 주목받기 쉬운 이점을 살려 여행을 연기한 손님 등을 되찾는 방안을 관광청 및 일본 정부 관광국 등과 협의해 무브먼트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대책실에서는, 다음 주에라도 여행 회사 전용으로 신형 바이러스가 관련되는 정보를 정리한 전용 사이트를 공개할 예정. 또 기업 경영상 단기적인 자금경색 등도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보고 국가나 공적기관에 경영지원을 요청하는 등의 활동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