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도쿄의 스미다 수족관에서 2020년 2월 28일(금)~4월 27일(월) 기간 해파리와 함께 꽃 구경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 "벚꽃과 해파리"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길이 약 50m의 슬로프의 벽과 천장에 약 5,000장의 거울로 구성되는 "만화경 터널"에서 벚꽃의 꽃잎과 해파리가 마치 떠다니는 듯한 연출을 선보이는 봄의 체감형 전시이다.

터널 벽에 늘어선 8개의 해파리 수조 뒷면에 도시의 벚꽃 경치를 형상화한 영상을 투영하여 벚꽃과 해파리의 환상적인 광경을 즐길 수가 있다.

바닥면은,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도입한 영상을 투영한다.

주최측 관계자는 "벚꽃 융단 위를 걸으면 꽃잎이 흩날려 발자국이 나고, 물 위를 걸으면 파장이 커지는 등, 실제로 벚꽃잎이나 물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개최 기간 중에는 펭귄 카페에서 전시를 이미지화한 '벚꽃과 해파리 소다'를 판매한다. 연분홍색 사이다에 빛나는 해파리형 큐브가 떠있어 전시공간에서 촬영하기에도 좋다.

[전시] 계절을 느끼는 체감형 인터랙티브 아트 '벚꽃과 해파리 (桜とクラゲ)'
전시 기간:2020년 2월 28일(금)~4월 27일(월)
전시 시간:오전 9시~오후 9시
전시장소 : 만화경 터널 (万華鏡トンネル)
전시생물 : 물개, 붉은 해파리 등
개최내용 : '만화경 터널'로 8개의 해파리 수조 및 벽면, 바닥에 벚꽃 잎이 흩날리는 모습과 도시의 벚꽃 경치를 형상화한 영상을 투영하여 환상적인 꽃놀이 공간을 즐길 수 있는 체감형 전시이다.
기획 제작 주식 회사 원 투 텐(1→ 10)
※전시 생물은, 생물의 컨디션등에 의해 예고없이 변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