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JR동일본 JR홋카이도, JR서일본의 3개사는 2020년 3월 14일부터 신칸센 IC 승차 서비스인 "신칸센 e티켓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에서는 스마트폰등으로 의한 예약 후, Suica등의 교통계 IC 카드를 신칸센 자동 개찰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토호쿠, 홋카이도, 죠에츠, 호쿠리쿠, 야마가타, 아키타의 각 신칸센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이용자는 예약 사이트 "역 네트 (えきねっ)" 혹은 "e5489"의 회원 계정을 작성한 후에(이미 회원의 경우는 필요 없음), 자신의 교통계 IC 카드를 등록. 이용하는 교통계 IC 카드를 지정한 다음, 양 사이트에서 신칸센 지정석 혹은 자유석을 예약한다. IC 카드의 등록은 2월 7일부터 또 예약은 2월 14일부터 가능하며 이용할 수 있는 IC 카드는 Suica와 PASMO외 일본 전국의 10종류.

신칸센 e티켓 서비스를 위해 예약정보를 관리하고 인증하는 센터 서버를 새롭게 구축. 이용자가 신칸센 자동개찰기에 교통계 IC 카드를 터치했을 때,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센터 서버에 예약정보를 조회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신칸센 자동개찰기를 개폐하는 클라우드 기술이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