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다카스 클리닉의 다카스 카츠야 원장이 31일, 트위터에 신규 투고.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를 둘러싼 북한의 대응에 "대단한 나라일지도 모른다"라고 트윗했다.

다카스 원장은 "북한이 신형 폐렴으로 국가 비상 방역 체제를 선포"라는 뉴스를 인용. 한 명의 감염자가 없어도, 국경선을 봉쇄하면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와 같은 전쟁 자세를 풀지 않는 북한은 굉장한 나라일지도 모른다. 아니, 지도자의 자질일지도 모른다. 이를 부러워하는 나 자신이 싫어졌다. 나우"라고 투고했다.

다카스 원장은 28일에는 "정부 높으신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열이나 기침이 없이도 감염되는 타입으로 코로나 폐렴 바이러스가 변이하였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잠복 기간 동안 격리하고 가족과의 접촉을 중단하도록 지시를 요청합니다. 생명은 인권보다 우선합니다"라고 정부의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