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READY TO KISS의 치바 사키노가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단독 공연을 Zepp Tokyo에서 실시한 가운데 "제가 할머니가 되어도 READY TO KISS에 있었던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랑스럽게 해 가겠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READY TO KISS가 탄생한 2013년 9월 말 경부터 리더 치바 사쿠노는 줄곧 READY TO KISS를 지탱해 왔다. 그로부터 6년 이상의 세월이 경과. 2019년 12월 29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READY TO KISS를 졸업하게 되며 동시에 2010년부터 시작한 아이돌 활동에도 종지부를 찍는다.

최근 발매된 최신 싱글 "그 후의 미래로"는 치바 사키노의 기억할만한 곡이자, READY TO KISS에 있어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한 소중한 열쇠가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Zepp Tokyo를 무대로 12월 17일(화) 열린 이 날 공연에서 사키노는 밴드 연주를 뒤로하며 마지막 솔로 공연을 멋지게 마무리했다.

[Photo(C)本間裕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