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지난 9일 아이돌 그룹 AKB48이 TOKYO DOME CITY HALL에서 전국 투어 『 AKB48 전국 투어 2019~ 재밌는 AKB~』의 팀 4 라이브를 개최, 오카다 나나 등 21명이 관객 2200명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공연 중에는 모니터에 "특보" 글씨가 펼쳐지면서 내년 1월 22일에 TOKYO DOME CITY HALL에서 13기생의 무라야마 유이리(22)와 14기생 오카다 나나(22) 콤비에 의한 단독 콘서트가 결정된 것을 깜짝 발표했다. 오카다는 양 무릎을 꿇고 무라야마를 향해 두 손을 모아 빌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카다는 2018년 무라야마는 올해 1월에 이곳에서 단독 라이브를 개최한 경험이 있지만 두사람의 콘서트는 처음이다. 오카다는 "어제 14주년 기념 공연의 유닛도 둘이서 하고, 계속 둘이서 콘서트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 목표가 이 아이돌 인생에서 이루어져서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콘서트 날짜가 1월 22일라는 이야기를 들은 오카다는 ""좋은 부부"의 날이잖아?"라면서 무라야마와 악수를 나누고 화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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