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EXILE의 보컬 EXILE ATSUSHI가 11월 23일,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 (那覇)에서 솔로 라이브 "EXILE ATSUSHI SPECIAL NIGHT IN OKINAWA"을 개최했다.

2015년 말에 용퇴한 마츠모토 토시오, EXILEÜSA, EXILE MAKIDAI, 현 멤버인 EXILE AKIRA, EXILE TAKAHIRO 등이 라이브에 출연. 제2장의 EXILE 멤버 6명으로 EXILE 히트곡을 14곡 퍼포먼스하며 흥을 돋웠다. 또, 코다 쿠미, DOBERMAN INFINITY 등 호화 게스트도 출연. 하룻밤의 특별한 라이브에 온 15,000명이 열광했다.

화려했던 라이브의 흥분이 가사지 않은 가운데 회의장의 전광판에는 "13년 만의 협연" "EXILEATSUSHI×KUMI KODA"의 글자가 등장하며 큰 환성이 올랐다. 비밀 게스트로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 코다 쿠미가 등장하여 2006년에 발매한 히트곡의 리바이벌 "WON'T BE LONG-2019-"(11/24송신 개시)과 신곡 "OSAKA TOKYO"(발매 미정)를 퍼포먼스. "QUEEN OF LIVE라는 애칭의 코다 쿠미와 ATSUSHI의 압권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회장을 압도했다.

라이브 중반부터 종반에 걸쳐서는, 드디어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EXILE 멤버들의 등장. 마츠모토 토시오, EXILEÜSA, EXILE MAKIDAI가 등장하여 "UPSIDE DOWN"을 퍼포먼스. 이후에는 TAKAHIRO도 더해지면서 히트곡 메들리를 퍼포먼스. "조금이라도 오키나와 여러분께서 EXILE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ATSUSHI의 뜻대로, "Lovers Again"과 "Ti Amo" "길"등의 명발라드도 피로했다.

앵콜에서는, "오키나와에서 라이브를 개최하고 싶다"라고 확신하게 된 곡이자 코자미 사코의 명곡 "동신"을 5년 만에 오키나와에서 선보였다. 미소라 히바리의 명곡 "사랑 눈부시다", 자신의 히트곡"Precious Love"를 촉촉하게 선사하였고, 유학 중에 만난 Bruno Mars의 명곡 "Just The Way You Are"를 공연하면서 전 32곡 총 17명의 호화 게스트가 참가한 하룻밤의 특별한 공연이 막을 내렸다.

각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서는 이 라이브의 세트 리스트가 전달중이며 코다 쿠미가 선보였던 "WON'T BE LONG-2019-"도 전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