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야쿠쇼 코지가 주연하는 일중 합작 "오버 에베레스트 음모의 빙벽"이 11월 3일 제32회 도쿄 국제 영화제 특별 초대 작품으로 월드 프리미어 상영됐다.

코지는 함께 출연한 장징추 (张静初), 린 보폰과 유 페이 감독, 프로듀서 테렌스 창과 함께 TOHO 시네마즈 롯폰기 힐스 앞 큰 계단에 깔린 블루 카펫에 등장. 장징추의 손을 잡고 에스코트하는 신사 모습을 보이며 "아시아 각국에 머무르지 않고 캐나다, 뉴질랜드 스태프들과 힘을 합쳐 만들었습니다. 참가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라고 감격한 표정으로 소감을 전했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산 정상 부근에 떨어진 중요 문서를 놓고 구조대와 테러리스트들이 공방을 벌이는 산악 액션. 코지는 첫 도전한 와이어 액션에서 27시간을 계속하였다면서 "잘못하기 때문에 온몸이 온통 멍이 들었어요"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오버 에베레스트 음모의 빙벽"은 11월 15일 일본 전국 공개되며 제32회 도쿄 국제 영화제는 11월 5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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