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봉준호 감독 작품 "기생충 반지하 가족 (パラサイト 半地下の家族)" 일본 개봉일이 2020년 1월 10일로 결정되었다.

제72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 종려상에 오른 본작은 반지하 주택에 사는 가난한 가족의 장남이 IT 기업을 경영하는 부유한 집안의 가정교사가 된 것을 계기로 벌어지는 희비극이 그려진다. 가난한 집안의 아버지 김기택을 송강호가 맡았고 최우식 박소담 이성균 조여정이 출연했다.

이미 공개된 한국에서는 동원 1000만명, 프랑스에서 동원 160만명을 돌파. 미국에서는 외국어 영화로서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스 아메리" 등을 앞지르며 역대 최고 기록인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공개 2주째에는 33개관에서 상영되면서 전미 흥행 수입 순위에서 11위이다.

"기생충 반지하 가족"은 도쿄 TOHO 시네마즈 히비야외 전국에서 로드쇼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