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카시와기 유키가 11월 1일에 솔로 콘서트 『 자나깨나 유키링 월드 정신없이 굴어버린다♡~ in Tokyo』· 나카노 선플라자 (전날 10/31포함) 2회 공연을 개최. 2일간 모두 2만명이 넘는 선행 예약 신청으로 티켓 SOLD OUT된 프리미엄 라이브였다. 특히 NTT 도코모의 "신체감 라이브"로 독점 라이브 전달도 화제였다.

카시와기는 올해 초에 첫 Zepp 투어를 개최하여 대성공을 거두고 약 8개월 만에 솔로 콘서트를 도쿄 (2공연 10/31,11/1) 상하이(1공연:11/9)에서 개최한다. 상하이 공연은 지난해부터 연속 5회 공연 개최가 되어, 과거 충칭, 타이베이, 홍콩을 합하면 8번의 해외 공연 개최 중이다.

라이브 밴드를 뒤로하고 무대에 등장한 카시와기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AKB48의 악곡 『 11월 발찌 』부터 『 플라잉 겟 』 『 Everyday, 카투사 』 업 리프팅 곡을 연이어 선보이자 회장은 초반부터 에너지 MAX인 플로어로 대번성했다.

MC에서는 "2012년 처음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 장소, 여기 나카노 썬 플라자에서 약 7년 만에 개최 되어서 반갑고요, 오늘은 성숙한 아이돌 컨셉으로 지금의 저를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모두 함께 달아 올라갑시다!"라고 건강하게 외치며 쇼를 스타트했다.

다양한 곡들을 선사한 카시와기는 앙코르 타임에는 스테이지에 팝업으로 등장. AKB48 팀 B 극장 공연곡 『 어니스트 맨 』 그리고 『 질투 펀치 』에서는 "유키링 눈사람 랜턴"으로 행사장을 온통 파란색으로 물들였다.

"앞으로도 AKB48과 솔로 활동을 병행해서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한 카시와기는 이날의 라스트 넘버 프렌치 키스 '어느 가을날의 일'을 활기차게 부르며 마이크를 통하지 않고 "모두 사랑해요!"라고 힘껏 외치며 무대를 떠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