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2019년 9월 26일(목 ) "AKB48 전국 투어 2019~서프라이즈 행복 도착! AKB48 × 아쿠아 클라라~콘서트" 지바 추가 공연이 치바현 마츠도시 모리노 홀 21에서 개최되었다.

투어 선발의 관동 첫 콘서트는 "한여름의 Sounds good!"에서 스타트. 노도의 8곡 연속 피로로, 멤버도 팬도 회장 전체가 일체가 되어 열광했다.

투어 선발만이 가능한 유닛 코너나, 멤버끼리 평상시 신경이 쓰이고 있어도 말할 수 없는 것을 폭로하는 투덜 토크등이 이어지면서 전국 투어에서나 볼 수 있는 멤버들의 뜻밖의 일면에 팬들이 즐거워 했다.

본 콘서트에서는 메인 이벤트의 하나로, 아쿠아 클라라 캠페인에 참가한 팬들의 투표로 센터가 정해지는 "미는 멤버 획득 순위" 결과 발표가 이루어졌다.

결과가 쓰여진 종이가 스탭으로부터 전해지자, 스테이지 상에서는 멤버들이 숨을 죽이고 그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고, 결국 1위를 획득한 것은 오카다 나나.

오카다는 "어렸을 때부터 아쿠아클라라를 애음하고 자랐기 때문에 어쩌면 그때의 무언가가 이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열심히 센터로서 근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365일의 종이 비행기""헤비 로테이션"의 2곡을 당당한 센터에서 퍼포먼스.

앙코르를 받아 마지막 인사 차 등장한 치바현 출신의 코야마 신카는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덕분에, 지금 이렇게 치바 공연이 성사되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그리고 즐거운 시간을 앞으로도 여러분과 보내고 싶습니다! 오늘은 고마웠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또 콘서트 장소인 지바 현에 큰 피해를 안긴 태풍 15호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모금 행사가 개최되어서, 개연전에는 무카이치 미온이 방문한 팬들에게 모금을 호소하자 많은 팬들이 응하고 있었다.

이 모금은 일본 적십자사를 통해서, 전액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PHOTO(C)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