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에서 2019년 10월 5일(토)부터 2020년 5월 6일(수)까지 세계 최대 1,300만개의 일루미네이션이 빛나는 겨울의 이벤트 "빛의 왕국"을 개최한다.

금년의 볼거리는, 광장을 새하얀 빛이 감싸안는 "백은의 세계".

"행복한 미래를 바라는 장소"로서, 장엄한 차펠을 중심으로 본고장 유럽의 설경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이 탄생한다.

이어 채플과 함께 10,000개의 크리스털로 장식된 높이 약 15m의 트리가 로맨틱한 밤을 연출한다.

[미래에 마음을 전달하는 기도의 채플]

하우스텐보스의 중심지에 솟은 예배당에서는 촛불이 부드럽게 켜지는 관내에10월 5일(토)~12월 25일(수) 기간 한정으로 미래에 연결되는 포스트가 등장.

자신과, 소중한 누군가에게 보낸 편지를 투함하면 내년 2020년의 크리스마스 무렵에 도착한다.

1년 후 적은 때를 떠올리며 "그러고 보니 이런 말 했었지."라며 웃거나 "원하는 일 할 수 있잖아!"라며 현재의 자신을 칭찬하고, "아직이군, 하지만 힘내"라고 거듭 생각할 수도 있다.

* 투함 봉투는 이후 1년간 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