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나고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SKE48이 9월 16일(월·이와이) 후쿠시마 현 코리야마에서 "SKE48 47도도 부현 전국 투어 "레이와 원년 재개", 기회가 왔나!?"를 스타트했다.

이 전국 투어는 2014년 아이치 현 도요하시 공연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번 출연 멤버 16명 중 7명이 투어 첫 참가이다.

개막 후 싱글곡을 중심으로  POP 스타일 악곡을 계속 선보이며 5년 전에 시작됐다는 것으로 당시엔 무엇을 했느냐는 추억 이야기에 꽃을 피우는 멤버들. 6기생인 타케우치 사키 (竹内彩姫)는 연구생으로서 첫날 토요하시 공연에서 백 댄서로 출연한 것이 추억이라고 이야기했으며, 투어 첫 참가가 되는 아사이 유카리는, 승격 후 팀 E의 피로메의 극장 공연일이 투어의 날과 겹쳐, 동경하던 스다 아카리를 만나지 못해 서운했는 추억을 말하기도 하였다.

다양한 유닛 코너가 진행되었으며, MC에서는 전날부터 후쿠시마에 들어갔다고 하는 에고 유나 (江籠裕奈)와 쿠마자키 하루카 (熊崎晴香)가, 후쿠시마 미식가로서 능통한 토크를 전개. 에고는 특히 튀김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돌아가기도 했다며 "타피오카 다음으로 유행했으면 좋겠다!"고 열망할 정도로 마음에 드는 모습이었다.

이어 댄스곡 메들리가 이어졌고, .코너의 라스트인 "갑자기 펀치라인"에서는 스다 아카리가 센터로 등장했다.

그리고, 이번 투어에서 새롭게 탄생한 기획 코너로서 개연 전의 빙고 대회를 통하여 당선된 고객 3명이 지난달 시작된 SKE48의 공식 게임 앱 "SKE48의 대부호!"를 스테이지 위에서 멤버와 직접 대결. 1차전에서는 아오미 히나노가 패배했지만 2차전에서는 귀여운 작전을 사용한 사토 카호가 승리를 거두었다.

앵콜에서 타카야나기 아카네가 "위로는 2기부터 아래로는 9회까지 많은 멤버들이 여기 후쿠시마에 와서 너무 기쁩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투어 첫날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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