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한국의 5인조 그룹 TOMORROW X TOGETHER (TXT)가 9월 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내 최대 패션 행사 『 제29회 도쿄 걸즈 컬렉션 2019 AUTUMN/WINTERSUMMER』에 출연했다.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남성 7인조 그룹 BTS의 동생 그룹인 TXT는 이번 TGC에서 일본 첫 퍼포먼스를 장식하며 "Blue Orangeade","Our Summer","CROWN"의 3곡을 선보였다.

범규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오늘 함께 만든 여름의 추억을 잊지 말아 주세요."라고 달콤하게게 속삭이자, 여성 팬들로부터 깨어질듯한 함성이 터져 나왔다.

또 멤버 연준이 "유행성 결막염"에 감염되었기 때문에, 의사의 소견에 따라, 출연을 보류했다. 그 바람에 4명으로 퍼포먼스가 되었지만, 태현은 "같이 퍼포먼스할 수 없어 외롭지만, 연준의 몫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즐겨요"라고 외치며, 전력으로 노래와 춤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일본의 여성 문화를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2005년 8월부터 매년 2회에서 개최하면서 이번에 제29회를 맞는 TGC 2019는 요시자와 료우가 개막 선언을 맡았고, 오오마사 아야, 키리타니 미레이, 이케다 에라이자 등 인기 모델들의 런웨이 경연 그리고 인기 그룹인 노기자카 46, 케야키자카 46, 히나타자카 46, IZ*ONE도 등장하며 호화 아티스트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예정하고 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