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Youtube 채널 등록자수 약 260만명, 중고교생을 중심으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YouTuber 유닛 "스카이 피스"가 8월 24일(토) 전국 투어 "Enjoy Summer Fest Buddy~축제~"의 파이널 공연을 일본 가나가와 현민 홀에서 개최했다. 

지난 7월 12일(금) 센다이 사이타마현 미사토시 문화 회관에서 출범한 이번 투어는 사이타마, 후쿠오카, 삿포로, 센다이, 나고야, 오사카, 카나가와로 돌며 20000명을 동원, 전국 7개 장소 9회공연을 완주했다.

"Ride or Die"와 함께 두 사람의 실루엣이 나타나자 두 사람의 등장을 기다린 팬들로부터의 환성이 터지면서 쇼 스타트.

여름 인기곡 "청춘 스플래시"부터 "나의 여름 사랑 이야기""무계획의 여행""잘 바보라도 상관 없잖아!"가 이어지며 관객과 하나가 된 공연장이 들끓었다.

앙코르에서는 "Sexy Dance FLOOR"의 음악과 함께 화이트 정장으로 무장한 멤버들이 등장. 무용수와 함께 깔끔하고 섹시한 댄스에 공연장에서는 탄식, 교성이 터져 나왔다. 

관객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라이브가 종료라고 여겨지는 순간, 이번 투어를 위해서 써내린 미발표 신곡 "Enjoy Summer"를 서프라이즈 피로.

타월을 돌려 춤추는 댄스튠에 공연장은 최고조의 분위기로 달아 올랐고, 인기 YouTuber등 스카이 피스에 관련된 스페셜 게스트를 불러들이며 YouTube에서도 화제였던 현재 430만번 재생의 "생일 축하 랩 마이크 릴레이"를 깜짝 가창. 스카이 피스와 총 13명의 마이크 릴레이는 큰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