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모델이자 탤런트인 이케다 미유(20)가 18일 TBS계의 생방송 프로그램 "선데이 재팬"에서 최악이라고 불리우는 현재의 한일 관계에 대해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좀더 다른 형태로 열심히 노력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케다는 "지지율을 높이기 위하여 반일이라는 것을 사용한다고 들었는데, 그보다는 조금 더 다른 형태로도 노력해 주셔서, 한국인들을 위해, 나라를 위해 더 노력해 주셨으면 합니다"고 고언.

이어서 "한국 자체가 일본에서도 대단한 부분도 있고 특히 코스메라든가 음악 분야 등 일본에서도 한국분들이 열심히 일하고 계시잖아요. 그 분들이 혹시라도 이곳에서 일하시기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라며 민간 교류 분야에서 한일간의 친선에 정치가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우려했다.

라이브 도어의 CEO인 호리에 타카후미 (46 堀江貴文)는 "정치는 잊고 지냅시다."라면서 한일 모두 양국 국민이 정치인들의 의도에 휘둘리면 안된다는 점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