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THE YELLOW MONKEY가 8월 6일에 도쿄·시부야 La.mama에서 "프라이빗 기그"를 가졌다.

1989년 12월 28일 La.mama에서 멤버 4명으로 첫 공연을 개최했던 THE YELLOW MONKEY. 이번 공연은 30주년에 관람료 30엔, 30분이라는 공연 시간으로 열렸으며, 공연 당일 낮부터 판매된 티켓을 LINE 티켓 사상 최다인 약 67만건의 접속을 돌파하고 손에 거머쥔 팬들이 La.mama에 집결했다. 또 라이브의 모습은 THE YELLOW MONKEY의 YouTube 공식 채널에서 라이브 전달되어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약 4만명에 달했다.

특히 이날 서프라이즈는 장내의 스크린을 통하여 창단 30주년 기념일인 12월 28일부터 돔 투어를 개최한다는 공지. 요시이 카즈야(VoG)는 스크린을 가리키며 팬들의 기쁨을 북돋웠고 "Chelsea Girl"의 연주가 시작되자 초만원의 청중이 일제히 팔을 들고 환호했다.

"WELCOME TO MY DOGHOUSE"를 마지막 곡으로 이날의 퍼포먼스를 마치고 무대를 떠난 THE YELLOW MONKEY는 결성 30주년 기념의 돔 투어를 아이치·나고야 돔, 오사카·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도쿄 돔 2DAYS 합계 4공연을 개최 예정이며 공식 팬클럽 "BELIEVER."에서는 9월 2일까지 티켓의 최고 추첨 예약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