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노기자카 46의 4기생들이, 도쿄 오다이바 칭하이 주변 지역에서 3일간 진행되고 있는 아이돌 이벤트 "TOKYO IDOL FESTIVAL 2019" 8월 2일 공연에 출연하여 SMILE GARDEN의 헤드라이너를 맡았다.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노기자카 46의 4기생들이 "TIF"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컨디션 불량으로 결석으로 된 키타가와 유이치를 제외한 멤버 10명은 해가 질 무렵 야외 무대 SMILE GARDEN에 밝은 빨간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하여 어퍼 튠 "걸스 룰"로 힘차게 라이브를 시작했다.

계속하여 그녀들은 "인플루엔자엔 콘서트""교복의 마네킹" 같은 노기자카 46의 대표곡을 속속 선보여 회장에 몰려든 많은 아이돌 팬을 즐겁게 했다.

카키 하루카 (賀喜遥香)는 "1년 전까지는 모두 보통 중학생이나 고등 학생, 혹은 보통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는데, 지금 이 무대에 서있는 것이 신기하면서 또 너무 고맙네요"라고 인사.

자기소개 MC를 마친 10명은 4기생의 오리지널 악곡인 "4번째의 빛""키스의 수리검"을 선사하며 오다이바에 산뜻한 바람이 불게 했다.

아울러 "너의 이름은 희망"을 촉촉히 노래한 후, "지코츄로 가자" "알몸으로 summer"를 계속 해서 퍼포먼스. 서머송인 "알몸으로 summer"에서는 사비 파트의 "헤이!"라고 하는 구호에 맞추어 관객들이 웃는 얼굴로 타월을 들고 있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