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걸그룹 TWICE가 18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9~11홀에서 개최된 일본 최대급의 패션 & 음악 행사 "Rakuten GirlsAward 2019 SPRING/SUMMER"에 출연하여 헤드라이너를 장식했다.

블랙 미니 바텀에 핑크 미니의 롱 톱스를 곁들인 세련된 의상으로 등장한 TWICE.

첫곡째의 "YES or YES"부터 객석에서는 깨질듯한 함성과 함께 "YES or YES!"의 구호가 울려퍼졌다.

미나가 "라스트 스테이지에 출연시켜 주셔서 정말로 기쁩니다!"라고 인사하자 사나는 "스테이지에 오르기 전부터 여러분의 성원이 굉장해서, 빨리 스테이지에 올라오고 싶었습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이야기했고 채영은 "여러분 다 함께 즐깁시다!"라며 강력하게 어필했다.

2곡째의 "What is Love?-Japanese ver.-"에서는 귀여운 춤에 맞추어 공연장의 열기가 급상승.

런웨이를 걸어 멤버들이 센터로 이동하자, 객석의 함성 데시벨이 더욱 높아졌다.

그리고 막판에는 한국에서 4월 22일에 발매된 직후의 "FANCY"를 일본 최초 피로.

지금까지의 TWICE와는 전혀 다르게 섹시한 아우라가 곁들여진 걸크러쉬 넘버에 팬들의 반응은 대폭발.

끝으로 다현이 "여러분, 즐겁게 보내셨습니까?" 그리고 이어서 나연이 "오늘 끝까지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는 손을 흔들며 이날의 무대를 마무리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