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 비슷하고 닮은 문화도 있지만 전혀 다른 문화는 물론 일상적인 행동이 매너가 아닌 경우가 종종 있다. 일본 체류 시 알아두면 좋은 풍습과 매너를 소개한다.

 

사진 : 픽사베이

#다른 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눈을 계속 보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행위는 예절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또 일본에는 상대의 눈을 계속 바라보며 대화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

#화려한 옷차림을 하지 않는다

일본인은 개성이나 자유를 중시하는 것보다 집단의 질서나 조화, 안정을 중시하는 ‘조화의 마음’이 강하다. 그 때문에 복장에서도 다른 사람과 다른, 화려한 모습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길거리 흡연은 매너 위반

길거리에서의 흡연과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은 조례에 따라 금지된 지역이 많다. 또 공공장소나 레스토랑에서는 전면 금연이거나, 흡연 구역이 분리된 곳이 많다.

#쓰레기는 분리해서 버린다

쓰레기를 길에 함부로 버리는 것은 좋지 않다. 근처에 쓰레기통이 없으면 쓰레기를 자신의 가방에 넣거나 해서 가져갈 것. 또 쓰레기를 버릴 때는 태우는 쓰레기, 태우지 않는 쓰레기, 페트병, 캔 등 전용 쓰레기통에 버린다.

#청결 문제로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

일본인은 유・소아기부터 청소하도록 교육을 받고 있고, 학교에는 청소 시간도 있다. 또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는 미덕이 있어, 공공장소도 서로 양보하며 이용한다. 거리에서 침이나 껌을 뱉거나 옆으로 늘어서서 걷는 것은 절대로 하지 말자.

#공공장소에서는 떠들지 않는다

전철이나 버스, 엘리베이터 등에서 떠드는 것은 큰 실례다. 큰 목소리로 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