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지워져도 너의 흔적은 사라지지 않아.” - 마츠모토 준

3월 21일 개봉하는 <양지의 그녀>가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양지의 그녀>는 우연히 눈앞에 나타난 중학생 때 첫사랑 ‘마오(우에노 주리)’와 눈부신 사랑을 시작하게 된 ‘고스케(마츠모토 준)’의 이야기를 그린 햇살가득 첫봄 로맨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서툴러서 더 아련한 첫사랑부터 싱그러운 청춘들의 러브 스토리까지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냈다. 마츠모토 준과 우에노 주리를 비롯해 키타무라 타쿠미, 아오이 와카나, 스다 마사키의 호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누계 발행 부수 100만을 돌파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마츠모토 준과 우에노 주리의 표정과 대사가 눈길을 끈다. 아련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마츠모토 준과 “기억은 지워져도 너의 흔적은 사라지지 않아”라는 문구가 그의 애틋한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고, 배경이 된 바닷가에 서 있는 소년의 모습이 더해져 고스케의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맑은 표정으로 햇살을 받고 있는 우에노 주리는 “우연이란 없어. 우린 다시 만나게 될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어우러져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나란히 앉아 함께 손을 맞잡고 키스를 하려는 두 사람의 모습에선 눈부신 사랑을 시작한 설렘이 전해져 올봄 최고의 로맨스 영화를 예고한 <양지의 그녀>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를 본 예비 관객들은 “아 미쳤다 약간 수업 중에 소리지를 뻔”(sig****, 인스타그램), “양지의 그녀 NEW 포스터 세상 예쁘당ㅠ”(yam****, 트위터), “양지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관에서 구할 수 있는 걸까 예뻐ㅠㅜ”(o__****, 트위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설레는 첫사랑의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완성시켜줄 영화 <양지의 그녀>는 3월 21일 개봉한다.

* 영화 정보

제목             양지의 그녀

원제             陽だまりの彼女 (영제 : Girl In The Sunny Place)

감독             미키 타카히로

출연             마츠모토 준, 우에노 주리, 키타무라 타쿠미, 아오이 와카나, 스다 마사키

장르             햇살가득 첫봄 로맨스

러닝타임      128분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

수입             ㈜제이브로

배급             ㈜영화사 오원

개봉             2019년 3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