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케야키자카 46의 오다 나나가 23일, 도쿄 시부야 유로 스페이스에서 행해진 "미래의 나~토요시마 케이스케 쇼트 필름 영화제" 첫날 무대인사에 함께 동료인 케야키자카 46의 나가사와 나나코 및 토요시마 케이스케 감독과 함께 등단했다. 

이 이벤트는, 영화 감독 토요시마 케이스케가 다룬 단편영화 "미래의 나"(오다 첫 주연 작품), "스케보우"(Def Tech의 Micro 첫 주연 작품), "아사노하야"(아키야마 세이쿤 첫 주연작)를 옴니버스 상영하는 것으로, 동처에서 3월 8일까지 개최.

미래의 나는 직업이 있고 남편도, 자녀도 있는 46세의 진리가 노도처럼 바쁜 날들 틈바구니에 몰렸던 어느 날, 뜻밖에 30년 가까이 전에 시간여행을 떠나 고교생이었던 자신을 만나 버린다.게다가 그날은 그녀의 인생 최악의 날이었다...이라는 스토리. 고등학교 시절의 진리를 오다가 연기하고, 46세의 진리를 사쿠라이 아츠코가 연기한다.

응원 게스트로서 나가사와를 부른 이유를 묻자 오다는 "나나코는 멤버들 중에서 제일 이야기하기 쉽고, 정말로 초기때에 처음에 이야기한 것이 나나코여서 제가 안심하게 됩니다. 뭐든지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이기 때문에요"라고 설명.

이에 이번 작품을 5회정도 보았다는 나가사와는 "처음 보고 있었을 때에, 항상 함께 있는 멤버가 이렇게 영화에 나와 있는 것이 놀라워서 기뻤습니다"라고 토로. 평상시의 오다와 극중의 오다의 차이에 대해서는 "오다는 평소 남들 앞에서 우는 것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 영화 속에서 울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고,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라고 코멘트.

이에 오다는 "저도 울기는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울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화등을 보고 감동해 우는 경우가 있습니다만"이라고 해명.

아울러 데뷔 싱글 "사일런트 마조리티"의 MV를 촬영하는 등, 케야키자카 46에 있어서 중요한 장소인 시부야에서 공개된 심경을 묻자 "시부야에서 저 자신의 주연 영화가 상영된다니 이상한 기분이네요."라며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노래를 부를 때와 연기를 할 때의 기분의 차이에 관해서는 "노래할 때는 멤버들이 있어서, 모두 곡을 표현한다고 하는 느낌으로, 멤버와 만들어 가니까 편안한 느낌이 있습니다만, 연기는 혼자서 해나가는 것도 많고, 새로운 것에 뛰어든 느낌도 있고, 두근두근한 심정도 있고 불안감도 있습니다만, 그것이 즐겁습니다"라고 가슴 속을 털어 놓았다.

마지막에 향후의 목표를 질문받자 오다는 "원래 드라마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설마 아이돌이 되어 드라마에 나가거나, 영화나 연극 무대에 서게 해주실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이 기쁘고, 연기는 서툴다고 생각합니다만, 연기를 좋아하므로, 앞으로도 잘 해내고 싶습니다"라며 눈을 반짝였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