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이돌 그룹 SUPER☆GiRLS가 11일 도쿄 Zepp DiverCity에서 멤버 5명의 졸업 라이브 "SUPER☆GiRLS 초LIVE 2019~새로운 길에~"를 개최.

이날로 그룹을 졸업하는 미조테 루카(21)와 우치무라 리사(18)는 1월말에 현재의 소속 사무소와의 계약을 끝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조테는 싱어송 라이터로 변신, 우치무라는 은퇴할 의향을 밝혔다. 

이 날 졸업하는 멤버는 미조테, 우치무라 외에, 와타나베 히카루(24), 미야자키 리나(24), 아사카와 나나(19)의 5명으로, 새롭게 리더가 되는 와타나베 코우메(20)를 포함, 공연전에 취재에 응했다.

와타나베 코우메

전송하는 신리더의 와타나베 코우메는 "아이돌계에 있어서도 역사가 될 것 같은 라이브"라고 분발하면서 "굉장히 쓸쓸합니다. 그만두는 것을 그만둬 달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만, 감사의 기분으로 보내고 싶습니다"라고 결의를 표명했다. 

미조테 루카

2010년 6월 결성시부터의 멤버인 미조테, 와타나베 히카루, 미야자키는 감개 무량한 표정이었으며 특히 미조테는 "8년 반의 기억이 스파가로 가득 차 있습니다. 멤버의 졸업을 경험했지만 막상 제가 하게되니까 실감이 나면서도 감정을 억제하고 있는 것 같은 이상한 기분입니다. 멤버들을 너무 좋아해서, 사랑이 아닐까 싶을 정도인데, 오늘 스테이지는 라스트이기 때문에 힘껏 마음껏 즐기고 싶습니다"라고 심경을 말했다. 

향후에 대해서 미조테와 우치무라는 1월 31일로, 소속된 에이벡스 매니지먼트를 퇴사하며 싱어송 라이터를 목표로 하는 미조테는 "스파가 결성 이전에 9세부터 13년간, 신세를 지고 있는 회사를 떠나는 것을 고민했고, 솔직히, 지금은 불안으로 가득합니다"라고 밝히면서 "스파가가 되었기 때문에 찾아낸 싱어송 라이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제로부터의 기분으로 시작해 무턱대고 노력해 가고 싶습니다"라고 선언. 

우치무라 리사

우치무라는 퇴소와 함께 "연예계를 일단 떠나서 공부를 해볼까 생각합니다"라고 은퇴를 발표했다. "우선은 공부라고 하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노력하고 싶습니다"라며 앞만 보고 갈 것임을 결의.

와타나베 히카루
미야자키 리나

와타나베 히카루는 "댄스도 연기도 버라이어티도 전부 좋아합니다. "와타나베 히카루"라고 하는 장르를 가능 한 여러 면에서 전력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라고 꿈을 말했고,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 나갈 예정인 미야자키 리나는 "올림픽이 되기까지의 2년안에 무엇인가로 1위,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라며 눈을 빛냈다. 

아사카와 나나

본격적으로 여배우 활동을 시작하는 아사카와 나나는 "언젠가 제가 주연인 작품이? 서로 열심히 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정든 멤버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 했다.

이날 졸업하는 멤버를 포함한 제3장 멤버, 지난 달 19일에 선보인 신멤버를 포함한 제4장 멤버가 총출연. 2월 27일에 발매하는 신싱글 "콘그래CHU레이션!!!!"과, 동그룹의 대표곡 "MAX!을녀심" 등 29곡을 가창하며 멋진 라이브를 선보이면서 아사카와 등 졸업 멤버들은 아이돌 생활의 막을 내렸다.

[Press Confrence Photo=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