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재팬 무비 페스티벌 ‘2000년대, 마법에 걸린 일본영화’가 뜨거운 기대와 관심 속에 바로 오늘부터 12월 2일(일)까지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제공: (주)엔케이컨텐츠)


2015년 ‘이와이 슌지 기획전’, 2016년 ‘기타노 다케시 기획전’, 그리고 2017년 ‘21세기 재패니메이션 기획전 – 오시이 마모루 감독전’까지 매번 다채로운 테마 아래 스크린에서 다시 보고 싶은 작품들뿐만 아니라 국내 미개봉 작품들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아온 재팬무비페스티벌이 올해 2018년에는 ‘2000년대, 마법에 걸린 일본영화’를 테마로 한국인들이 사랑한 2000년대 일본영화를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엄선된 상영작들 만큼이나 관객들의 관심이 폭발한 2018 재팬무비페스티벌은 예매와 동시에 <허니와 클로버>, <분노>, <69 식스티 나인> 등 주요작들이 속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제공: (주)시네마리퍼블릭)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00년대, 마법에 걸린 일본영화’ 기획전에서는 보다 풍성한 이벤트를 기획해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69 식스티 나인>, <훌라 걸스>, <분노>의 이상일 감독과 <유레루> 니시카와 미와 감독 등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얻고 있는 일본의 대표 감독들이 내한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다. 12월 1일(토) <유레루> 상영 후에는 니시카와 미와 감독과 <똥파리> 양익준 감독이 함께하는 감독 대담이, 12월 2일(일) <69 식스티 나인> 상영 후에는 이상일 감독의 사인회가, 같은 날 <분노>의 상영 후에는 이상일 감독, <독전> 이해영 감독, 씨네21 주성철 편집장이 함께하는 테라스 토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11월 30일(금)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상영 후에는 기획전의 의미에 걸맞은 ‘2000년대 일본영화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김봉석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와 함께하는 토크가 열린다. GV뿐만 아니라 여러 작품을 관람하고자 하는 열혈 관객들을 위한 패키지 티켓은 물론 11월 30일(금) 저녁 기획전 상영작 세 편을 하루에 만날 수 있는 심야 상영도 마련되어 있다. 매일 기획전 특정 회차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2018 재팬무비페스티벌 공식 굿즈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 상영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 기록을 세운 최고의 인기작 <허니와 클로버>의 경우 미처 예매하지 못한 관객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추가 상영을 확정하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2000년대 가장 사랑 받았던 일본영화와 함께하는 ‘2000년대, 마법에 걸린 일본영화’ 기획전은 11월 28일, 바로 오늘부터 12월 2일까지 아트나인에서 진행된다.

행사 일정

 

일정

상영작

참석자

11/30(금) 20:00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김봉석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12/1(토) 15:00

유레루

니시카와 미와 감독, 양익준 감독

12/2(일) 15:00

69 식스티 나인

이상일 감독 * 사인회

12/2(일) 18:00 & 18:10

분노

이상일 감독, 이해영 감독, 주성철 편집장(씨네21)

INFORMATION

제목                    2000년대, 마법에 걸린 일본영화

주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엣나인필름

후원                    아트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