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일본영화 기획전 ‘2000년대, 마법에 걸린 일본영화’가 우리가 가장 사랑했던 2000년대 일본영화 대표작들을 담은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전격 공개했다.

[공동주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엣나인필름 | 후원: 아트나인]

한국 관객들이 사랑한 2000년대 일본영화를 소개하는 2018 재팬 무비 페스티벌 ‘2000년대, 마법에 걸린 일본영화’가 기획전 개최 소식과 함께 18편의 상영작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2000년대, 마법에 걸린 일본영화’는 90년대 침체기를 벗어나 디지털의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저예산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던 일본 영화가 극적인 변화를 맞이한 2000년대에 주목한 기획전이다. 특히 2000년대 일본 영화는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의미를 갖는 시기이다. 1998년 한일 대중문화개방 이후 본격적으로 일본영화가 수입되며 국내 관객들이 일본영화를 접하는 것이 용이해졌고, 이번 기획전에서는 그 당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17편의 작품들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훌라 걸스>, <허니와 클로버>, <불량공주 모모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카모메 식당>, <유레루> 등 ‘2000년대, 마법에 걸린 일본영화’ 기획전 상영작 속 대표적인 캐릭터들을 한 자리에 담아내 기대감을 자아낸다. 포스터가 공개된 직후 온라인에서는 “와 포스터에 나온 영화들 한번씩은 다 봤네요. 기대기대”(car****, 인스타그램) “마츠코를 영화관에서!”(hyoyoo****, 인스타그램), “최고에요”(leeviv****, 인스타그램) “기대하고 있습니다”(lnhee****, 인스타그램) 등 기획전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금방이라도 영화가 전하는 마법에 빠져버릴 것 같은 오묘한 분위기 속에 각 상영작의 상징적인 장면들이 차례로 공개되어 기획전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고조되고 있다.

2000년대 가장 사랑 받았던 다채로운 일본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 ‘2000년대, 마법에 걸린 일본영화’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아트나인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INFORMATION

타이틀                    2000년대, 마법에 걸린 일본영화

주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엣나인필름

후원                    아트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