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NMB48이 2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에서 창당 8주년 기념 라이브 『 NMB48 8th Anniversary LIVE』를 개최했다. 오사카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NMB48이 관동권에서 연중 콘서트를 실시한 것은 처음이며 앵콜에서는 이달 27일의 졸업 콘서트를 앞두고 야마모토 사야카가 센터를 맡은 19th 싱글 "나 역시 울어요"(17일 발매)를 처음 7천여 관객 앞에서 선보였다.

이달 10월 17일에는 자신들의 근거지인 오사카 성 홀에서도 8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 그리고 이 27일에는 오사카 만박 기념 공원 동쪽 광장에서 야마모토 사야카의 졸업 콘서트가 열린다. 2회의 NMB48 콘서트를 남기게 된 야마모토는 "끝까지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만큼 해서 NMB48 인생을 마치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앵콜에서는 "여자력 동영상"으로 인기인 요시다가 내년 봄에 의류 브랜드를 만든다고 발표됐다. 야마모토로부터 "무엇인가 요시다 아카리, 축하합니다!"라고 축복을 받은 요시다는 "나도 나름의 형태로 NMB48을 끌고 가고 싶어요. 의류 브랜드를 성공시키고 지명도를 높이고 그룹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선언. 야마모토는 "개개인이 목표를 잡고 가는 것이 자극이 되고 응원하려고 하는 근원이 됩니다. 9년째를 맞이하는 NMB48의 활동을 기대해 주세요"라고 팬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