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20kg감량

장미란 20kg감량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은퇴한 역도 선수 장미란이 약 20kg 체중 감량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장미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2주에 한 번씩 고향 원주에서 음식을 해 올라오시는 어머니(이현자 씨)의 모습이 방송을 탔다.

장미란 어머니는 딸의 선수시절 운동을 위해 음식을 해 먹였던 이야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장미란 어머니는 “진짜 팔뚝만 한 살아있는 자연산 장어를 소름이 끼치는데도 잡아서 미란이 먹이려고 집에서 고았다”라며, “갖다주면 미란이는 엄마가 해주는 건 다 먹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장미란이 은퇴한 후 몸무게를 더 이상 늘릴 필요가 없어서 고기대신 채소 위주로 식단이 변화된 모습도 공개됐다.

▲ 사진=방송캡처
장미란 어머니는 “그 전에는 고기를 많이 먹였는데, 지금은 자연에서 난 것을 될 수 있으면 먹이려고 한다”라며, “반찬 뿐 만 아니라 밥의 양이 줄었다. 예전에는 몸무게가 빠지면 안되니 밥그릇이 큰 그릇이었는데, 지금은 밥공기로 먹는다”라고 해, 먹는 밥의 양도 줄었음을 공개했다.

장미란 20kg감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미란 20kg감량, 역시 운동을 더 이상 안하니 먹는 것도 자연스럽게 줄어드니 살이 빠지는 것 같다”, “장미란 20kg감량, 밥을 줄여서 저렇게 살빠졌나보다”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