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아빠어디가’의 아이들이 신나는 축구시합을 벌였다.

무인도의 뜨거운 태양 아래 다섯 가족들의 열띤 축구대결이 펼쳐졌다. 이긴 가족을 위한 깜짝 선물이 준비 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가족들은 너도나도 승부욕을 불태우기 시작 했다.

관건은 전직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송종국이 어느 팀에 포함 되느냐 하는 것. 송종국 아빠와 같은 편이 된 팀은 경기 초반,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대결에 임했지만 경기 내용은 예상 밖이었다. 아빠와 아이들 모두 땀을 뻘뻘 흘리며 축구공에 집중 해 골문을 뚫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

그러던 중 기회는 아이들에게 찾아왔다. 아이들의 활약에 따라 깜짝 선물을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 되자 골문 앞에선 아이들은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 사진 : MBC
성공적인 결과로 환희를 맛본 아이가 있는가 하면,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아 속상한 결과를 맞은 아이도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낯선 대자연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쌓게 된 무인도 여정의 마지막편이 공개 된다.

새롭게 시작된 다음 여정에 대한 기대로 들뜬 아이들. 과연 아빠와 함께 떠나는 열여섯 번째 여정지는 어디였을지, 설레는 마음을 안고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모습은 1일 오후 4시 55분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