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구멍병사 샘 해밍턴이 수영선수 못지않은 수영 실력을 발휘하며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기자 부대 정예수색 교육을 수료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대한민국 1% 수색대대원의 자격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수색대대만의 대규모 작전 임무를 수행하기에 나섰다. 그런 가운데 수색대대원으로서 첫 번째 훈련으로 전투 수영을 하게 되었다.
전투 수영은 반합, 수통, 전투화 바지 등의 군용 물품을 이용해 튜브 개념의 급조물을 만들어 도하하는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구멍 병사이자 자타공인 ‘열외왕’ 샘 해밍턴은 평소 바느질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열혈병사 장혁을 제치고 급조물 만들기에서 칭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수영 기본 자세 교육에서 류수영은 조교로부터 “샘 일병의 자세를 보고 따라하라”는 등 비교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과연 샘 해밍턴은 전투 수영을 통해 구멍병사 타이틀을 버리고 ‘진짜 사나이’의 에이스 병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인지, ‘호주 물개’로 급부상한 샘 해밍턴의 수영 실력은 25일 오후 6시 20분 MBC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