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의 서열을 가리기 위한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첫 촬영장소인 부천의 한 대학교에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한 런닝맨 멤버들은 경호원들에 의해 영문도 모른 채 각자의 층으로 다짜고짜 끌려갔다.

이어 런닝맨 멤버들 간의 서열 정리를 위한 혹독한 레이스를 알리며 진정한 서열을 가리기 위한 극한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 레이스의 시작은 영화 '설국 열차'를 패러디한 '설국 엘리베이터'가 등장해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SBS
촬영 내내 다른 대우를 받은 런닝맨 멤버들은 구첩반상부터 삼각 김밥까지 서열별로 차등을 준 식사를 받았고, 이동하는 차량까지 차별을 받기도 했다. 이에 상위권 멤버들은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하위권 멤버들 역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위권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런닝맨 멤버들은 갯벌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점점 고조되는 레이스의 열기는 헬기를 타고 도착한 인천의 한 섬에서도 계속됐다. 인적이 드문 해변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최후의 대결을 펼쳤다. 한 치의 양보 없이 대결하던 런닝맨 멤버들은 최후의 대결에서 3년 동안 함께한 이들의 서열이 정리되며 마무리되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의 서열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종으로 런닝맨의 서열이 가려지자 영화에 등장할 법한 엄청난 스케일의 수상한 범선이 해변에 등장했다. 의문을 가진 채 범선에 탑승한 멤버들 앞에는 상상할 수 없는 반전이 펼쳐졌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게스트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극한의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서열정리’ 편은 25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