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엔 이세라 기자] 세상에 없던 '언리얼 버라이어티'의 탄생! 미지의 세계 '두니아'에서 펼져질 10인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시작된다.

2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진경 PD, 이재석 PD, 동방신기 유노윤호, 정혜성, 우주소녀 루다, 권현빈, 샘오취리, 돈스파이크, 구자성, 한슬, 오스틴강, 딘딘이 참석했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은 언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리얼 버라이어티가 아닌 흐름을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로, 출연자가 가진 현실의 캐릭터와 '두니아'라는 가상 세계의 경계가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박진경, 이재석 PD가 다시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사와 게임사의 합작을 통한 예능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시청자의 호기심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Q. 리더 역할의 부감감은 없었는지? '정글의 법칙' 김병만과 다른점은?

유노윤호 ''제가 생각하기에는 '두니아' 세계에서 따로 리더는 없었던 것 같다. '정글의 법칙' 김병만 형님은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프로적인 모습이 있다. 저는 김병만 형님처럼 정글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다. 그래서 부딪히는 모습, 서로 협력해서 난관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다른 것 같다.''

Q. '두니아' 촬영 소감은?

권현빈 ''가수 활동이 끝나고 공백기를 가질뻔 했는데 다행히 감독님께서 불러 주셔서 행복하게 촬영을 하고 왔다. 막내로 가서 많이 배우고 왔다.''

Q. '두니아' 촬영 에피소드는?

딘딘 ''미지의 세계 '두니아'에서 촬영한다는 콘셉트다. 여기가 어디인가 싶을 정도로 핸드폰이 안 터지는 곳을 처음 가봤다. 그리고 제 팔이 투 톤이 됐다. 촬영 후 피부과를 갔는데 회복을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 이 정도롤 힘든 촬영을 해서 그런지 서로 많이 친해진 거 같다.''

정혜성 ''저희가 사실 각자 혼자 다니기 보단 항상 같이 있었다. 10명의 캐릭터가 많이 다르다 보니 항상 즐겁고 다채로웠다. 1분 1초가 신나고 재밌고 웃긴 에피소드가 많지만 스포일러 때문에 말씀 드리기가 조심스럽다. 여성 출연자들은 아무래도 무인도이다 보니 화장실 가는 것이 조금 힘들었다.''

Q. 마지막 소감 한마디?

우주소녀 루다 ''많은 걱정을 하고 '두니아'로 갔다, 저희 출연진도 많은 고생을 했지만 같이 갔던 스태프들도 너무 많은 고생을 했다. 그래서 힘들 때 '그만하고 싶다'라는 생각보다는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며 촬영을 했다. 고생하며 촬영 한 만큼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한편 MBC 새 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4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