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이돌 그룹 "AKB48"의 53번째 싱글 앨범 선발 멤버를 확정하는 "AKB48 53rd 싱글 세계 선발 위원 선거(제10회 AKB48 세계 선발 위원 선거)"(나고야 돔, 6월 16일)를 후지 텔레비전이 생중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후지 TV가 라이브 중계하는 것은 7년 연속이며 지난해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하고 올해는 불출마를 선언한 "HKT48"의 사시하라 리노는 중계 프로그램에 게스트 출연 및 음성으로 해설을 담당한다.

"선발 위원 선거"는 AKB48의 싱글 선발 멤버를 팬 투표로 결정하는 이벤트로서 10회째인 올해는 방콕 "BNK48" 타이베이의 "TPE48"을 포함 사상 최다인 339명이 출마한다.

제10회 세계 선발 위원 선거 기념 새로운 권역(81~100위)이 신설되어 53번째 싱글 선발 멤버 및 연결 멤버 총 6그룹 총 100명을 결정하며 투표 기간은 29일 오전 10시부터 6월 15일 오후 3시까지. 30일에는 투표 속보(중간 결과)가 발표된다.

중계 프로그램은 "제10회 AKB48 세계 선발 위원 선거 2018" 타이틀로, 6월 16일 오후 7시~9시 24분에 현지 특설 스튜디오에서 생중계. MC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미야네 세이지와 후지TV의 미타 유리카 아나운서 두 사람이 담당하고 각 멤버의 코멘트 및 상황을 전달한다.

사시하라 리노는 생중계로 게스트 출연하여 후배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함께 음성으로 현역 멤버 특유의  라이브 해설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