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분노
성시경 분노 표현해 화제다.
성시경이 방송에서 “잡놈”이라는 말을 하면서 분노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 남자들의 여자이야기’에 출연한 MC 성시경이 시청자 사연에 분노해 화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시청자의 연애 고민을 다루는 ‘라디오 드라마’에서 직장에서 한 번에 3명의 여자를 만나는 ‘문어발 남’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라디오 드라마’가 끝난 후 성시경은 이 문어발 남성에게 ‘잡놈‘이라는 강력한 한 마디를 던졌다.
성시경은 “(문어발 남성)잡놈이다. 라디오를 진행할 때 많은 사연을 받는데, 제가 라디오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나쁜 말이 잡놈이다. 잡놈 만난거다”라고 덤덤히 말하며 분노를 표현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허지웅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시했다.
샘해밍턴은 “영어 속담에 ‘먹는 자리에서 똥 싸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일하는 자리(직장)에서 나쁜 짓 하지 말라는 의미이다”라며 일과 사생활을 구분하라는 외국 속담을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성시경은 “라디오에서도 이런 사연이 많이 온다. 사귀는 건 괜찮은데, 헤어진 다음이 문제다”라며 “외국 속담에 ‘누굴 미워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칼을 거꾸로 잡고 상대를 찌르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내 손을 베이게 되는 것이다. 복수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해라. 세상에는 한 사람만 좋아 할 줄 알고, 진심으로 아낄 줄 알고 바람 피우지 않는 착한 사람도 많다”며 사연을 올린 여성에게 대한 진심어린 위로를 전했다.
성시경 분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시경 분노, 연상의 여자친구를 늙은 물주라고 말하고 다녔다니 얼마나 화가 났을까?”, “성시경 분노, 그 문어발 남성은 천벌 받을 거다”, “성시경 분노,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는 게 나을 것 같다”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