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를 경호하던 경호업체 직원이 기자를 폭행하고 욕설을 퍼붓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오전 보이그룹 NCT127이 러시아에서 열린 ‘2018 모스크바 한류박람회 : K-POP콘서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NCT127은 B게이트로 입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팬들과 취재진을 피해 C게이트로 이동하면서 취재진이 몰렸다. 

사진 : 라이브엔DB

이 과정에서 경호업체 직원이 한 매체 사진기자를 욕설과 함께 폭행했다. 이에 이 사진기자는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또 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스태프는 본지 영상 기자에게도 욕설을 했다.

사전 경고나 제지 없이 일어난 일이었다.

이에 기자들이 항의했고 해당 경호원은 처음엔 이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본지 기자가 촬영된 영상을 제시하자 입장을 번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