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눈물이 방송에 공개돼 화제다.

강호동 눈물이 ‘무릎팍도사’ 마지막 녹화에서 방송을 탔다.

22일 방송예정인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배우 김자옥은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녹화 중 김자옥은 “마지막이라고 해서 고민을 좀 했는데 원래 유명하고 멋있는 사람들이 끝에 나온다”며 “마지막이니 강호동을 울리고 가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어 MC 강호동에게 “유에서 무를 창조한 사람”이라며 “’무릎팍도사’처럼 온 국민이 좋아하고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은 몇 안 된다.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고, 강한 이미지의 대명사 강호동은 김자옥의 말에  눈물을 보였다.

▲ 강호동 눈물이 방송에 공개돼 화제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던 ‘무릎팍 도사’는 2011년 9월 강호동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 후 한동안 방송되지 않았다.

그후 지난해 11월 강호동이 복귀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서 방송을 재개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낮은 시청률로 고전했고, 이번 김자옥 편을 마지막 게스트로 종영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눈물, 정말 희로애락이 있던 프로라 눈물이 났을 것 같다”, “강호동 눈물, 강함의 대명사 강호동이 눈물을 보였다니 궁금하다”, ‘강호동 눈물, 본인도 참 기분이 착찹할 것 같다“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