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박형식 이상형 고백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19일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월요일 코너 ‘느닷없는 초대석’에 그룹‘제국의아이들’멤버 동준, 케빈, 박형식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동준, 케빈, 박형식에게 “꽁트를 지금부터 할텐데, 저와 키스신을 해 보면 어떠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들은 갑자기 침묵을 지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은 “만일 키스신을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라고 케빈에게 물었고, 이에 케빈은 “요즘에 모 제품 광고에 초록색 비키니를 입고 나오시는 분, 클라라”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클라라? 남자는 다 똑같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동준은 “소녀시대 써니 누나와 뮤지컬하면서 뽀뽀신이 있었다”라며 “써니누나 팬분들에게 맞아 죽을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사진=박형식 트위터
마지막 차례인 박형식은 “저는 뭐 제가 일단 잘 해야죠”라며 대답을 머뭇거렸지만 케빈은 “제가 아는데요. 가수입니다. 아이돌 그룹입니다”라고 말하자 당황한 박형식은“누구? 나 진짜 모르겠는데?”라며 당황해 했다.

이에 케빈은 박형식에게 “자주 최근에 말씀하셨잖아요”라고 말을 했고, 이에 박형식은 “제가요? 아니 이거 잠깐만 멈춰봐요”라며 당황해 했다.

그러자 케빈은 “그 걸그룹의 노래 제목을 쉽게 이야기 할게요. 노노노~”라고 말을 했고, DJ 김신영과 동준은 누군지 알겠다는 듯이 호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형식은 적극적으로 나서며 “아이, 그거는 여자로서보다는 군생활하면서 오빠 미소를 짓게 만드는...”이라고 대답을 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오빠 맞나요?박형식씨? 초롱씨가 누나 아닌가요?”라고 장난스럽게 말을 했고, 박형식이"아 그런가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분께 음성편지 부탁한다”라는 김신영의 요구에 박형식은 “잘 보고 있습니다. 보면서 큰 힘을 얻고 있고요, 제 삶의 활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아름다운 모습들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형식 이상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형식 이상형, 박초롱인가?”, “박형식 이상형,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이라는 의미인가?”, “박형식 이상형이라기 보다는 군생활 하면서 활력 주는 걸그룹 지칭한 것 같은데”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