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가 KBS2 ‘비타민’에 출연해 요추 퇴행성 변화를 진단받아 화제이다.

21일에 방송되는 KBS2 ‘비타민’에서는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불리는 디스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날 ‘위험한테이블’에서는 이학적 검사, 엑스레이,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출연자들의 디스크 위험도를 체크해봤는데 박준규가 요추 디스크에 퇴행성 변화를 진단받은 것.

박준규는 “상체는 좋은 편인데, 하체가 좀 약한 것 같다. 한번은 가족들과 천안문 광장에 여행간 적이 있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한참 걸어야 될 것 같아서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평소 걷기 운동과 거리가 먼 생활습관을 고백했다.

▲ 사진=KBS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정성수 교수는 “박준규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을 막을 순 없지만 더디게 진행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평소에 좋은 자세는 물론 근력강화운동과 스트레칭을 자주 해야 한다.”며 박준규의 검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