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혜가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에서 착시 시스루룩을 선보여 화제다. 그는 청순 글래머다운 몸매와 청순미를 과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로얄빌라' 6회가 방송됐다. 온유의 열연이 돋보인 '귀신과 산다'를 비롯해 김병만의 존재감이 빛난 '신세계'(신생아들이 바라본 세계), 안내상의 웃픈 연기가 깔린 '행복한 올드보이'까지, 탄탄하고 신선한 웃음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신세계'와 '시티헌터-리턴즈'에서 맹활약한 신인 장은혜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신세계'에선 신생아들을 돌보는 귀여운 간호사로 '시터헌터-리턴즈'에선 클럽 헌터녀로 모습을 드러내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 중 '시티헌터-리턴즈'에서는 착시 시스루룩으로 재벌 2세로 깜짝 카메오 출연한 이상엽 공략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타로점을 봐 주겠다."는 이도연의 작업에 편승해 "이 언니 정말 잘 보는데.. 안 보시면 후회할 거에요"라는 말과 귀여운 애교로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 사진 : JTBC '시트콩 로얄빌라'
이도연이 백허그와 뜨거운 스킨십으로 적극적인 구애를 하는 스타일임에 반해 장은혜는 귀여운 애교와 눈웃음을 무기로 한 이른바 '호박씨' 작전으로 이상엽을 유혹하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속이 훤히 비치는 착시 시스루룩과 청순 글래머다운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스카프를 풀어 헤치고 섹시한 쇄골을 드러내며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궜다.

장은혜는 "언니, 방금 이 남자가 내가 베일에 가려졌던 여자라며 같이 나가재. 난 스카프만 풀었을 뿐인데.."라는 염장 내레이션과 함께 이상엽과 사라져 이도연의 분노를 샀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장은혜 미친 존재감", "섹시미와 청순미가 공존하는 것 같다", "로얄빌라의 활력소인 것 같다", "장은혜, 비중이 늘고 있다" 등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시트콩 로얄빌라'는 로얄빌라에 거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온유, 오초희, 이병진의 '귀신과 산다', 김병만의 '형사 23시', 이병진, 신봉선의 '무덤덤 패밀리', 안내상의 '행복한 올드보이', 김병만, 장성규, 우현의 '신세계', 이도연, 장은혜, 우현의 '시티헌터-리턴즈' 등이 방송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