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가출 소식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고민키워드로 3년째 매 주 가출하는 18세 아들을 어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고민 상담 전 MC 정찬우가 빽가에게 가출 많이 해봤을 것 같다고 묻자 빽가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정말 무서워서 가출은 꿈도 못 꿨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종민은 “저는 가출 한 번 해봤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친구들이 그냥 집을 나가자고 하는 거다. 엄동설한의 겨울이었다. 그때 제가 잔 곳이 학교 벤치였다. 얼어 죽을 뻔했다”고 가출 경험을 고백했다.

▲ 사진=방송캡처
이에 신동엽은 “가출도 구름하나 없는 청명한 날씨에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종민 가출 많이 했을 것 같은데, 딱 1번했네”, “김종민 가출, 어떻게 한 겨울에 가출을 했을까?”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