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MC 성시경, “애인 혼자 떠나는 여행 절대 허락 못해!”

‘마녀사냥 - 남자들의 여자이야기’에서 MC 성시경을 흥분(?)시킨 시청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는 ‘잘 노는 친구와 바닷가로 휴가 간다는 여자 친구가 고민인 남자.’의 사연이 소개 되었다. 이에 신동엽, 성시경, 샘해밍턴, 허지웅은 사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을 털어 놓았다.

성시경은 “여자 친구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보내 주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덧붙여 “밤에 꼭 연락 주고, 널 못 믿는 게 아니라 남자들을 못 믿는 거다.”라며 고민사연의 주인공에게 진지한 조언을 하였다.

▲ 사진=JTBC
이러한 반응에 다른 3명의 MC는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다.”, “반대로 할 수도 있다.” 등의 다른 의견으로 몰아 세웠고, 이에 폭발한 성시경은 “그냥 가지마. 안보네.”라며 솔직한(?) 자신의 속내를 토해 냈다. “바닷가에서 팬티(?)만 입은 남자들이랑 노는데 난 안 보내.”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였다.

‘마녀사냥’ 제작진은 ‘마녀사냥’공식트위터의 팔로워가 1000명이 넘을 경우 미공개영상을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이틀동안 급격히 팔로워가 증가하면서 고지를 앞두고 있다.

한편 JTBC ‘마녀사냥 – 남자들의 여자이야기’에서는 마녀들에게 놀아난 무기력한 남자들에 대해 뭘 좀 아는 4명의 남자들이 전하는 가식 없는 조언들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