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질투 모습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이기자 부대 편에서는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독도법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에 오르기 전 샘 해밍턴은 “노래 한 곡 불러 봐라” 박형식에게 요청했고, 박형식은 훈련에 지친 전우들을 위해 신곡 ‘바람의 유령’ 노래와 안무를 선보였다.

이에 류수영은 단독 군장을 한 채로 방긋 방긋 웃으며 열심히 춤추는 박형식에게 “형식이만 보면 힘이 난다”고 칭찬했다.

▲ 사진=방송캡처
하지만 샘 해밍턴은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하고, 연기도 잘 하고, 얼굴도 잘 생기고 짜증난다”며 박형식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샘해밍턴은 지난 14일(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진짜 사나이’에서 훈련을 받는 도중 바지가 터진 일화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연말 시상식 때 박형식 때문에 상을 못 받을까봐 걱정된다’고 고백해 박형식을 견제 내지 질투한 적이 있어 샘해밍턴이 박형식을 얼마나 신경쓰고 있는지 짐작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샘해밍턴 질투, 연말 시상식 라이벌관계라 그런지 샘해밍턴이 질투하는 듯”, “샘해밍턴 질투, 박형식이 만능 엔터테이너이긴하지”, “샘해밍턴 질투, 샘해밍턴은 질투할 거 없다. 그냥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습, 장기 잘 보여주면 된다”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