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엔 이상철 기자] 16일(오늘) 오후 서울 서초구 세화여중에서 학생 및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의 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제작을 담당한 삼성화재 김진욱 수석, 연출을 맡은 박영훈 감독을 비롯하여 그룹 빅스의 홍빈, 걸그룹 라붐의 솔빈 등이 참석하여 시사회 자리를 빛낸 가운데 좋은 취지의 작품을 촬영한 홍빈의 연기 평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홍빈이 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에서 맡은 역할은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주현성' 역으로 어머니의 노력과 훈련으로 구화를 하기에 처음 보는 사람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볼링을 좋아해 학교에 볼링 동아리를 만들고자 하는 적극성을 지닌 긍정적인 고등학교 2학년생이다.

삼성화재의 10번째 장애이해 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은 청각장애를 가진 '현성'이 인기 아이돌 멤버 '수아'와 짝꿍이 되면서 겪는 학교생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곧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모두가 기억할 수 있게 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돌 빅스로 컴백은 하루 앞둔 홍빈은 배우로써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날'의 유지호 역,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의 왕치앙 역, SBS 플러스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서 윤재원 역을 맡은 바가 있는 가운데 갈수록 늘어나는 연기 실력으로 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에서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사회에 참석한 학생 및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특히, 방송을 앞둔 '반짝반짝 들리는'의 시사회 소식이 전해지고 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과 팬들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모두 기억합시다", "곧 방송 예정인 '반짝반짝 들리는' 꼭 본방사수 해요", "이런 좋은 취지의 작품을 찍어줘서 감사합니다 ㅠㅠ", "홍빈오빠 연기도 너무 좋고 좋은 취지 작품에 출연한거 응원할게요"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그룹 빅스의 홍빈이 출연하는 삼성화재의 10번째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후 12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 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 라이브엔 DB, '반짝반짝 들리는'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