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무인도, 윤후-송지아 밀당 화제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그 열다섯 번째 여정지로 '무인도'편이 그려졌다.

거센 파도를 헤치고 마침내 무인도에 도착한 다섯 아빠들은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에서 난감해 했고, 반면에 그저 신난 아이들은 모래사장에 자신의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윤후가 자신의 이름을 모래사장에 썼고, 이를 쳐다보고 있는 지아에게 윤후는 “나 송지아 써야지”라며 이름을 썼는데, 그만 ‘송지하’라고 잘못 써, 지아가 발끈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이후 윤후는 구명조끼를 베개 삼아 모래사장에 누웠다. 그러자 지아가 윤후의 옆에 나란히 누웠고, 이에 윤후는 “왜 나랑 똑같이 해?”라고 물었고, 지아는 “자고 싶어 나도”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윤후는 갑자기 일어나 그 위쪽으로 가서 누웠고, 지아도 윤후를 쫓아 쪼르르 따라가 누웠다.

다시 윤후가 “아 진짜”라고 하며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 누웠고, 지아는 윤후를 바라보며 “힝... 쳇!”라고해 윤후와 지아의 밀고 당기기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 사진=방송캡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무인도에서 윤후와 지아의 밀당, 재미있네”, “아빠어디가 무인도, 윤후가 지아의 마음을 왜 몰라줄까?”, “아빠어디가 무인도, 윤후가 나쁜 남자같다. 앞으로 여러 여자들 울릴 듯”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