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니키 미나즈가 신곡 'Barbie Tingz'와 'Chun-Li'를 공개했다.

잡탕(?)들의 랩이 난무하는 미국 및 특히 한국의 랩 뮤직을 듣다가 "정박으로도 이렇게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실천해 보이는 니키 미나즈의 신곡들을 들으니 귀 청소를 하는 기분이다.

단순한 신스 리듬과 퍼커션 속에서 플로우가 공격적이면서 가사는 "남의 곡과 패션이나 베끼는 썅년 (?)은 혼이 좀 나야되"라며 웬지 카르디 B를 diss하는 듯 ... 뭐 두말이 필요없이 들으면 중독될 곡들이며, 그래서 더 기대되는 뉴 앨범에 대해서는 작년 말부터 레코딩 중이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사실이 없다. 그냥 기다려야지 뭐... (역시 대가는 복잡하지 않아도 정곡을 찌른다. 꼭 잡탕들이 복잡하면서 정작 재수가 없다)

[사진제공 = 유니버설 뮤직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