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지사회장 이경호)는 희귀.난치병 환아부터 위기에 놓인 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를 오는 14일(토) 오후 2시 인천 송도 펜타포트(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2018 함께 걷자, 인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가 주최하고 인천지방경찰청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힘겹게 사는 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한 1만여명과 함께 걷기대회를 하고 이날 오후에는 K-POP 나눔대축제를 열어 나눔의 열기를 한층 더 키울 예정이다.

K-POP 나눔대축제(축하공연)에는 아이돌 아이콘, 에이핑크, JBJ, 아스트로, 씨엘씨 등이 출연진별 4~5곡 무대를 진행 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행사장에는 인천지방경찰청에서 기마대 시범행사, 버스킹 공연, 청소년 단체등이 참가해 비누만들기, 휴대폰 케이스 만들기 등을 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기부할 수 있는 나눔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된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위기에 놓인 이들과 범죄피해자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병행하며 매년 줄어들고 있는 기부문화 등의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밝고 희망적으로 키우기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이경호 지사회장은 "올해로 3회째 맞는 인천페스타는 사전 마케팅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에서 행사를 인지하고 단체참가를 신청한 이들이 1천명이 넘는다."며, "지난 행사를 통해 28명에게 새생명을 드렸고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을 돕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이웃을 돕는 기부금에 참여하실 기관(단체) 또는 단체로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사회협력팀으로 연락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