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평창 올림픽 피겨 여자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 선수(15)가 4월 11일에 방송되는 TBS계 『 끝까지 파고든다! 이키모노에 고마워!!』(후 7:00)에서 일본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모스크바의 집을 방문하여 그녀의 마음의 버팀목인 애완 고양이 이리스카토와 사생활을 밀착 취재한다. 

2시간 스페셜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창 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갱신하고 15세에 금메달을 획득한 자기토바 선수가 일본의 만화 캐릭터와 스타일을 너무나 좋아하는 일면 등 실생활의 면모에 주목한다. 

러시아의 공업 도시 이젭스크에서 자란 자기토바 선수는 12살 때 모스크바로 거점을 옮기고 현재 할머니와 둘이서 생활하며 선수 양성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스케이트로 생활을 전부를 보내는 그녀를 지탱하는 것이 4세부터 키우고 있다는 고양이, 브리티시 쇼트 헤어의 메스 이리스카이다. 자기토바 선수는 "언제나 나의 곁에 있는 이리스카토가 없는 생활은 생각할 수 없어요!"라면서 사랑해 마지 않는 고양이와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